구미라면축제는 결국 '무엇을 어디서 먹느냐'의 축제예요. 2026 구미라면축제(11월 6~8일, 구미역 일원)는 라면레스토랑 거리를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스트릿'이라고 소개하는데, 그 라면레스토랑을 지난해 25곳에서 올해 33곳으로 늘린다고 알려졌어요. 줄이 길어지는 시간대에 덜 헤매려면 주문 방식과 앉을 곳을 미리 알고 가는 편이 좋습니다.
구미라면축제 라면레스토랑, 날짜별 운영시간
공식 홈페이지 공지에 올라온 라면레스토랑 운영시간은 날마다 조금씩 달라요.
· 11월 6일(금) 11:00~21:00
· 11월 7일(토) 10:00~21:00
· 11월 8일(일) 10:00~19:00
첫날 금요일은 한 시간 늦게 열고, 마지막 날 일요일은 두 시간 일찍 닫습니다. 메뉴는 반띵라면, 이색라면, 프리미엄&해외누들, 라면트럭으로 나뉘어 있고, 공식 프로그램 배치도에는 푸드트럭형 라면레스토랑이 '라면트럭 26~28', '라면트럭 29~33'으로 따로 표시돼 있어요.
주문은 QR이 기본, 현금은 컨트롤부스에서
구미라면축제 자주 묻는 질문에 따르면 라면 주문은 QR 주문이 기본이에요. QR코드는 행사장 곳곳과 종합안내소에 놓여 있고, QR 주문이 어려운 분이나 외국인은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됩니다. 현금이나 구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려면 컨트롤부스로 가야 한다는 점도 알아두세요.
구미시는 10월 21일 최종보고회에서 QR코드 주문과 함께 카카오톡 대기 알림 서비스를 도입해 주문부터 수령까지의 대기와 혼잡을 줄이겠다고 밝혔어요.
먹을 자리와 체험존, 성격대로 고르기
공식 프로그램 안내를 보면 취식 공간이 분위기별로 나뉘어 있어요.
· 후루룩라운지: 벤치형 취식존
· 셀프쿡라운지: 캠핑형 취식존과 셀프조리존
· 갓랜드: 포차형 취식존
· 바이브펍: 스탠드 취식존, DJ 공연, 주류 판매존
술을 곁들이고 싶다면 바이브펍(라온저축은행 주차장)으로 가면 돼요. 막걸리, 수제맥주, 칵테일류를 판다고 안내돼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면·스프·토핑에 패키지 꾸미기까지 해 보는 라면메이커스랩의 '라면공작소', 재료를 조합해 나만의 스프를 만드는 파크라운지의 '스프LAB'이 눈에 띄어요.
먹는 시간 말고도 둘러볼 곳이 꽤 있어요. 구미역에는 구미 청년들의 시선으로 만든 라면축제 디오라마 전시가 열리고, Ra-뜰리에에서는 라면 풍경을 직접 그려 보는 라면테마아트공방을 운영해요. 팝업빌리지에는 기업 팝업 부스와 구미시 지원 정책을 안내하는 정책홍보관이 들어서고, 농심 제품을 즐길 수 있는 농심팝업스토어와 구미의 로컬 핫플 금리단길 분위기를 축제장에서 즐기는 금리단길 체험관도 프로그램 안내에 올라 있습니다.
소소한 혜택도 있어요. 종합안내소에서 이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쿠폰을 나눠 주고, 이월드 연간회원(구미시민 제외)이 축제장 소비 영수증을 가져오면 인적사항을 적은 뒤 구미사랑상품권 2,000원권을 받을 수 있어요. 휠체어는 종합안내소에서 신분증을 확인한 뒤 빌릴 수 있습니다.
이 글은 구미라면축제 공식 홈페이지(프로그램·공지사항·자주 묻는 질문)와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했어요. 운영시간과 프로그램은 현지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채널로 다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