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해마다 이야기가 바뀌어요. 같은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꾸며지지만, 어느 해는 유럽 크리스마스 마을의 상점가였고 어느 해는 손으로 선물을 만드는 공방이었어요. 올해는 11월 10일(화) 문을 열고, 예약도 처음으로 현대백화점의 새 쇼핑 앱 '더현대Hi'에서 받아요. 지난 시즌 테마가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 그리고 올해 예약 창구가 된 더현대Hi가 어떤 곳인지 정리했어요.
더현대 크리스마스 빌리지, 2023년은 '해리의 꿈의 상점'
2023년 더현대 서울의 크리스마스 테마는 '해리의 꿈의 상점(La Boutique d'Harry)'이었어요. 현대백화점 캐릭터인 아기 곰 해리를 주인공으로, 5층 사운즈 포레스트를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을처럼 꾸몄어요. 이름 그대로 상점이 늘어선 거리를 걷는 구성이었고, 당시에도 네이버 사전예약과 현장 웨이팅으로 입장했어요.
이때부터 '해리'가 더현대 크리스마스의 얼굴이 됐어요. 해마다 배경과 이야기는 바뀌어도 해리가 이야기를 이끄는 흐름은 이어지고 있어요.
2025년은 손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공방'
지난해 테마는 'ATELIER DE NOËL; made with love(크리스마스 공방: 사랑을 듬뿍 담아)'였어요. 산타와 요정, 루돌프가 감기에 걸려 선물을 전하지 못하게 되자 해리가 대신 크리스마스를 준비한다는 이야기예요. 클릭 한 번으로 선물을 보내는 시대에 손편지와 손으로 만든 선물의 정성을 보여 주겠다는 콘셉트였어요. 이 테마는 더현대 서울만이 아니라 압구정 본점 등 다른 현대백화점 점포에서도 함께 선보였어요.
크리스마스 마을 'H빌리지'에는 유럽 시골집(코티지)을 본뜬 공간 다섯 곳이 들어섰어요.
① 산타의 집
② 편지공방
③ 선물공방
④ 포장공방
⑤ 루돌프의 집
포장공방에는 약 1,000개의 선물 상자가 쌓였고, 주변은 100여 그루의 나무로 겨울 숲처럼 꾸며졌어요. 이 시즌 1차 사전예약은 네이버로 받았는데, 동시 접속자가 약 4만 5,000명 몰려 30분 만에 마감됐어요.
올해 예약 창구 더현대Hi는 어떤 곳일까
더현대Hi(더현대 하이)는 현대백화점이 기존 온라인몰 더현대닷컴과 식품 온라인몰 투홈을 하나로 합쳐 2026년 4월 6일 정식으로 연 큐레이션 쇼핑몰이에요. 올해 크리스마스 빌리지 1차 사전예약은 11월 5일(목) 이 더현대Hi에서 진행돼요. 지난 시즌까지 네이버 예약에 익숙했다면 예약 창구부터 달라진 셈이에요. 장소는 이전과 같은 5층 사운즈 포레스트이고, 1차 예약일에서 개장일인 11월 10일(화)까지는 5일 간격이에요.
올해 테마와 예약 시작 시각, 회차는 10월 28일 기준 아직 공개되지 않았어요. 새 소식은 더현대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에 먼저 올라오니, 예약 전에 공지를 확인해 보세요.
참고: 보그(2023년 11월 13일)·파이낸셜뉴스(2023년), 헤럴드경제·머니투데이·바이라인네트워크(2025년 11월 3일), 지디넷코리아(2026년 10월 26일), 바이라인네트워크(2026년 3월 24일)·한국경제(2026년 6월 8일)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했어요. 일정과 운영 방식은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채널로 다시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