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올가을 대표 축제 3개를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주말마다 이어서 열어요. 시장에서 시작해 호수를 거쳐 들녘 마을로 옮겨 가는 순서라, 날짜만 알면 한 달 안에 세 곳을 모두 둘러볼 수 있어요. 예산군이 9월에 발표한 일정과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축제 정보를 기준으로 날짜순으로 정리했어요.
첫 번째인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이미 끝났고, 지금부터 갈 수 있는 건 예산사과축제(10월 30~31일)와 의좋은형제축제(11월 7~8일)예요. 두 축제 모두 관람료는 무료예요.
10월 22~25일,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10주년으로 마무리
릴레이의 첫 주자는 제10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였어요. 국밥·국수·국화를 내세운 축제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삼국, 그 끝나지 않는 이야기'를 주제로 열렸어요. 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먹거리를 선보이는 '삼쿡 페스타', 10주년 기념 국화전시 같은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예산군은 10월 26일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어요.
작년에는 이 삼국축제와 예산사과축제가 같은 기간(2025년 10월 23~26일)에 예산시장 일원에서 함께 열렸어요. 올해는 두 축제가 날짜와 장소를 나눠 따로 열린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예요.
10월 30~31일, 예산사과축제는 예당호로 자리를 옮겨요
두 번째는 제23회 예산사과축제예요. 올해는 시장을 떠나 예당관광지, 예당호 출렁다리 일원에서 10월 30일(금)과 31일(토) 이틀만 열려요. 운영 시간은 30일 오전 10시~오후 8시, 31일 오전 10시~오후 6시이고, 주제는 '예당호에서의 달콤한 하루'예요.
예산군 발표에 소개된 대표 프로그램은 세 가지예요. 과수농가가 참여하는 사과 판매장 '사과 세일페스타', 사과로 만든 디저트를 모은 '사과 디저트존', 함께 참여하는 '사과 게임'이에요. 세일페스타는 축제 이틀 동안만 열리는 판매장이라, 예산 사과를 사 가려면 이 이틀을 놓치지 않는 게 좋아요. 주최는 예당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이에요.
11월 7~8일, 의좋은형제축제는 볏짚 놀이터와 짚다리
마지막은 대흥면 의좋은형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의좋은형제축제예요. 의좋은 형제 설화를 소재로 한 축제로, 11월 7일(토)과 8일(일) 이틀 동안 열려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축제 정보에는 운영 시간이 오전 10시~오후 8시(일요일은 오후 7시까지), 요금은 무료로 나와 있어요.
예산군이 소개한 프로그램은 볏짚 놀이터, 의좋은형제 짚다리 건너기, '틈만나면 게임&황금쌀을 찾아라' 등이에요. 설화를 활용한 동화 스토리텔링 체험과 전통놀이, 지역 먹거리·농특산물 장터도 함께 운영돼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구성이에요. 주최는 대흥현보존회예요.
정리하면 10월 30~31일은 예당호에서 사과축제, 11월 7~8일은 대흥면에서 의좋은형제축제예요. 두 축제 모두 주최 측 사정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안내를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예산군 발표를 다룬 보도(문화일보·일간투데이 2026년 9월 1일, 쿠키뉴스 2026년 10월 20일), 예산군 보도자료(2025년 10월 22일, 2026년 10월 26일),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축제 정보, 예산군 문화관광 축제 안내를 바탕으로 정리했어요. 최종 확인일: 2026-10-27

